와디즈와 메이커가 함께 성장할 방법을 고민하며, 오늘도 와디즈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생태계육성팀을 만나보았습니다!
프로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소강섭 프로 : 안녕하세요! 와디즈 생태계육성팀 디렉터 소강섭입니다. 저는 와디즈 합류 전에 금융권에서 15년간 근무하며 기업금융, 개인금융, 전략기획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했어요. 지금은 와디즈의 금융 자회사인 와디즈 파이낸스와 와디즈 파트너스를 함께 책임지고 있습니다.
김우진 프로 : 안녕하세요. 와디즈 파트너스 생태계투자팀에서 메이커 대상 투자심사 및 금융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김우진입니다. 저는 초4, 초2 그리고 28개월 된 막내를 키우는 3남매의 아빠이자 새로운 도전을 즐기고 응원하는 와디즈 진국이입니다. 😁
현재 하고 계신 업무와 팀을 소개해주세요!
소강섭 프로 : 생태계육성팀은 와디즈 플랫폼 생태계를 조성하고 확장하는 enabler 역할을 하는 매우 특수한 팀이에요. 소극적인 조력자 역할이 아닌 적극적인 생태계 조성자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는데요.
먼저 와디즈 메이커 제품이 다양한 채널과 국내외에서 유통할 수 있도록 개척하는 Traders 업무를 하고 있어요.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잠재력 있는 스몰브랜드를 발굴∙육성하는 Next Brand 프로그램에도 집중하고 있죠. 최근에는 와디즈에서 시도해 본 적 없는 분야에 도전하는 신사업 개발도 하고 있습니다.
업무 특성상 대부분의 일이 정형화되어 있지 않아요. 새롭게 도전하는 분야가 많죠. 하지만 단순히 도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와디즈의 미래를 위해 의미 있는 결과도 만들어야 하는 업무들이에요. 따라서 생태계육성팀을 ‘와디즈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결과를 만드는 팀’이라고 소개하고 싶네요.
김우진 프로 :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와디즈와 메이커가 함께 성장할 방법을 지속해서 고민하고 실행하면서 와디즈 생태계를 육성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소강섭 프로님께서 말씀해주신 대로, 업무는 메이커 스케일업 종합지원 프로그램 ‘Next Brand’와 메이커 제품의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는 ‘Traders’로 나뉘어요.
구체적으로는 메이커 대상 직접투자 및 금융지원 심사/집행 및 사후관리를 합니다. 메이커 제품을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직간접적인 제휴/계약으로 유통하는 일을 하고 있죠. 한마디로 Business Development(사업개발) 업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와디즈에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소강섭 프로 : 많은 분이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와디즈에 합류한다고 했을 때 왜 그런 판단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해하셨어요. 크게 세 가지 결정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주도적인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15년이 넘는 대기업 경험 동안, 갈수록 큰 조직에서 개인의 역할이 제한적이라고 느껴졌어요. 인생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직장이고, 그만큼 중요한 곳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커리어 인생의 절반을 대기업에서 기본을 배우는 데 썼다면, 남은 절반은 더욱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장에서 보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두 번째는 코치보다는 선수로 시장에서 뛰고 싶었습니다. 금융권에서 핀테크 기업,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그들을 지원했었는데요. 새로운 일을 하는 즐거움을 많이 느꼈어요. 하지만 근본적으로 금융회사는 선수라기보다는 코치이자 지원자 역할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한 번쯤은 Skin in the game으로 선수의 즐거움과 희열을 직접 느껴보고 싶었달까요?
세 번째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기업에서 일하고 싶었어요. 큰 회사에 거액의 대출을 하는 일이 주는 만족감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메이커와 소통하며 직접적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일이 보람으로 느껴졌습니다.
김우진 프로 : 과거 금융권 재직 중 영업점에서 디지털금융 본부 부서로 이동했었는데요. 마침 여러 가지 플랫폼 금융 사업과 함께 크라우드 펀딩이 막 태동하던 시기였어요. 와디즈에 대해 처음 알게된 순간이죠. 이후 각종 사내/외 교육을 통해 와디즈의 사업과 성공 펀딩사례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첫 직장을 퇴사하고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이직했어요. 와디즈가 메이커 대상 금융지원 서비스를 준비하는 과정에 저도 함께하고자 합류했습니다. 특히 와디즈 중 사막의 강 ‘와디’와 금융시장의 자금이 꼭 필요한 곳에 흘러갈 수 있도록 돕는 이 일의 why는 제가 처음 금융권 입사 당시 갖고 있던 why와 같았어요. 망설임 없이 와디즈 입사를 결정했죠.
이 업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량(능력)과 경험은 무엇인가요?
소강섭 프로 : 단언컨대 도전정신이에요. 새로운 일을 겁내지 않고 나와 조직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도전정신과 적극성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추가로 Traders 업무와 Next Brand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리드하기 위해서는 유통업무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브랜드 인큐베이팅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더욱 좋고요.
최근 진행 중인 프로젝트/업무나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메이커)가 있나요?
김우진 프로 : 와디즈 입사 후 처음으로 투자 대상 메이커 발굴부터 심사, IR 및 투자심의를 거쳐 최근 투자계약을 완료한 메이커가 있어요. 레비테이트(제품명:이블 하이볼 블렌드)인데요. 펀딩을 성공하고 막 스토어에 입점한 이후 투자 심사를 시작했어요. 현재는 스토어 판매 증가와 함께 각종 백화점 팝업 스토어 및 푸드테크 박람회도 진출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 2기 ‘Next Brand’ 선정 메이커이면서 동시에 ‘Traders’ 업무 파트너사로 와디즈와 함께 잘 성장하고 있어요. 좋은 사례가 되고 있죠. 하이볼 블렌드와 다른 종류의 제품도 펀딩 준비 중인데 매우 기대가 큽니다.
업무할 때 꼭 지키고 싶은 나만의 소신 또는 원칙이 있을까요?
소강섭 프로 : ‘둘째, 우리는 급변의 물살을 즐기며 앞서 나갑니다’가 생태계 육성팀에게 가장 어울리는 원칙입니다. 바뀌는 시장환경에 맞추어 빠르게 진화하고, 두려움 없이 가장 선두에서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김우진 프로 : ‘첫째, 우리는 옳은 일을 합니다’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어요. 지금은 ‘둘째, 우리는 급변의 물살을 즐기며 앞서 나갑니다’라는 문구에 가장 공감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투자회사의 방식과는 다르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면서, 끈기를 가지고 완성된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모든 팀원이 함께 급변의 물살을 즐기며 앞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와디즈에서 일하는 것이 행복하다! 하는 순간은요?
김우진 프로 : 자기 주도적 업무가 가능하고 상호 존중/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느낄 때가 가장 행복해요. 이전에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부당함을 와디즈에서는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끔 참 어려운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회사가 나아가는 방향을 이해하면서 최고의 성과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일해보고 싶나요? 와디즈에 관심 있는 분들께 전하는 ‘입사를 위한 나만의 TIP’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소강섭 프로 : 생태계육성팀은 구성원 한 분 한 분이 주전이고, 단위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분들이에요. 단위 업무를 책임지고, 나아가 새로운 사업 분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 있고 책임감 있는 동료가 필요합니다.
김우진 프로 : 와디즈는 여전히 시장에서 도전자의 위치에 있어요. 함께, 메이커의 새로운 도전을 지지하고 서포터의 응원을 끌어내면서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펼쳐가고 있죠. 과거 업무 경험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일에 재미를 느끼는 동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생태계투자팀원이라면, 금융 또는 유통 업종에서 본인만의 상품/서비스를 출시하고 운영하기 위해 A to Z를 모두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더 좋아요. 1인 또는 소규모 창업 경험을 가진 분들도 함께 일한다면 서로 간의 필요를 잘 채워줄 수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입사 TIP을 하나 드리자면, 와디즈 5원칙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이를 포괄하는 단어는 ‘진정성 있는 탁월함’인데요. 이 내용을 이해하고 숙지하는 것이 ‘왜 와디즈에 지원했는가’를 보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원서와 이력서에서 이를 언급할 수 있겠지만, 특히 면접에서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게 좋습니다.
와디즈 면접은 1, 2차 모두 한 시간 가까이 진행되었어요. 이력 및 경험 그리고 업무에 대한 자세와 생각에 대해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었습니다. 5원칙에 대해 숙지하고 잘 설명할 수 있다면 입사 전/후 모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태계 육성팀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메이커와 소통하며 직접적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요.
We make Business #better 와디즈 생태계를 연결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함께 성장하실 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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