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굴하지 않고 우수 인력을 대거 수소문하는 기업들이 있다.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극심한 경기 침체로 국내 주요 회사가 채용을 취소하거나 미루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일부 정보기술(IT) 벤처, 스타트업들은 정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19에도 성장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 기업은 IT개발자를 중심으로 서비스 기획자, 마케터 등을 집중적으로 찾고 있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는 상반기 60여명 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온라인 기반 크라우드펀딩 시장이 최근 빠르게 성장하면서 사세가 크게 확장되고 있다. 최근 누적 거래액도 2,800억원을 돌파했다. 31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도 유치했다. 회사가 생각보다 빠르게 성장하면서 코로나19에도 채용을 도저히 미룰 수가 없는 상황이다. 주로 개발자와 투자 관련 인력을 뽑는다. 안드로이드, iOS, 플랫폼 개발자 등을 대거 채용하고 투자 플랫폼이다보니 투자기업 관리, 투자 심사 등 투자·금융 관련 인력도 채용한다. 개발자는 경력직을 주로 채용하고 신입의 경우 경영지원, 투자-금융, 영업, 운영 직군에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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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경제(https://www.sedaily.com/NewsView/1Z066339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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