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 없이 주는 와디즈
텀블러와 커피 쿠폰을 나눠드렸던 상반기 결산 컨퍼런스! 여기서 나눠드린 게 한 가지 더 있어요. 바로 리뉴얼된 와디즈 브랜드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키트입니다.
컨퍼런스가 끝난 후, 모든 와디즈인에게 이 브랜드 키트를 나눠드렸어요. 왜일까요? 새롭게 변화한 와디즈 브랜드를 와디즈인이 가장 먼저 경험하길 바랐기 때문이에요. 와디즈인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브랜드 키트를 통해 새로운 와디즈 로고와 컬러를 정확하게 알리고, 변치 않은 와디즈의 비전과 미션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했어요. 과연 와디즈 브랜드 키트는 이 목적을 달성해냈을까요?
STEP 1. 와디즈 키트 박스 열기
보기만 해도 기대감에 어깨가 들썩여지는 와디즈 브랜드 키트 박스예요. 이 키트 박스에는 특별한 비밀이 있답니다. 보통 브랜드 굿즈를 담은 박스는 굿즈를 다 꺼내고 나면 애물단지가 되어버려요. 다시 활용할 곳은 없는데 버리기는 아까운. 그래서 일단 가지고 있다가 언젠가 책상을 정리할 때면 늘 무심하게 버려지고 말죠.
그래서 이번 브랜드 굿즈는 책꽂이 박스에 담아보았어요. 네모난 박스처럼 생겼지만 양 옆을 쭈-욱 당기면 2개의 책꽂이가 등장하죠! 재활용 쓰레기도 줄이고, 책상 위에 널부러져있던 책이나 노트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책꽂이 박스 안에는 에코백이 들어있어요. We make _____ #better 메시지와 함께 새롭게 만들어진 와디즈 로고가 새겨져있어요. '다들 에코백 하나쯤 만드니까 우리도 만들자!' 라는 생각으로 대충 만들지 않았어요. 외부 미팅, 출장이 잦아 각종 자료와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와디즈인이 가볍고 편하게 들고다닐 만한 가방을 만들고 싶었죠. 소재도 먼지가 잘 묻지 않는 원단으로 신중하게 골랐고, 귀여운 주머니도 달아두었어요!
STEP 2. 에코백 열기
베러 메시지가 새겨진 에코백을 열면 기분이 좋아지는 산뜻한 wadiz mint 컬러의 굿즈들이 등장합니다.
먼저 새롭게 변화한 와디즈 로고가 담긴 티셔츠가 눈에 띄어요. 유연하게 넓어지는 와디즈 로고 안에서 서핑보드를 타고 있는 진국이가 보여요. 이 서퍼 진국이는 와디즈인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이자 '우리는 급변의 물살을 즐기며 앞서 나갑니다.' 라는 와디즈 5원칙 중 하나를 보여주는 모티프이기도 해요. 여러모로 사랑 받을 수밖에 없는 캐릭터죠.
다음은 와디즈인들의 생각을 담아줄 노트와 볼펜이에요. 와디즈 노트는 친환경 재생용지로 제작했어요. 컨퍼런스에서 플라스틱 프리를 선언한 만큼 브랜드 키트를 만들 때도 환경을 생각했죠. 노트를 열면 가장 먼저 와디즈인의 better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페이지와 우리의 비전인 '올바른 생각이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가 적힌 페이지, 그리고 와디즈 5원칙이 담긴 페이지가 나와요.
볼펜 하나도 허투루 정하지 않았어요. 다양한 볼펜 샘플을 비교해보면서 필기감이 부드럽고, 잘 번지지 않고, 쓰기 편하면서도 예쁜 볼펜으로 골랐죠.
STEP 3. 파우치 열기
노트와 펜 옆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파우치에는 상태 메시지 카드와 진국이 스티커가 들어있어요.
먼저 상태 메시지는 와디즈인 사이의 소통 리소스를 줄이기 위해 만들었어요. 와디즈 오피스를 리뉴얼하기 전, 와디즈인 인터뷰를 통해 업무 논의를 하러 자리에 찾아갔는데 어디 있는지 몰라 헤메이기도 하고, 집중해서 일하고 싶은데 예기치 않게 말을 걸어 집중이 흐트러지기도 했다는 피드백을 들었거든요. 그래서 다른 와디즈인에게 알리고 싶은 5가지의 상황을 정리했고, 그에 맞는 메시지 카드를 만들어 PC 위에 부담 없이 게시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브랜드 키트에 스티커가 빠질 수 없죠! 새롭게 변화한 로고 이미지와 서퍼, 키퍼 진국이 그리고 베러 메시지를 담았어요. 벌써 노트북과 책꽂이 등 곳곳에 스티커로 도배하는 와디즈인이 속출하고 있답니다.
공들여 만든 와디즈 브랜드 키트,
와디즈인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문영주 프로
새롭게 받은 굿즈 중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굿즈를 담았던 박스가 책꽂이가 된 것이에요!! 개인적으로 필요하기도 했고 친환경이라는 컨셉을 잘 담았다고 느꼈거든요. 스티커랑 메시지 카드도 너무 센스 있어서 쓰기가 아까워요ㅠㅠ 펜도 평소 제가 좋아하던 거라 아주 잘 쓰고 있어요. 다 쓰면 또 주시겠죠..?
이희용 프로 (a.k.a 삼행시 장인)
진 : 진짜 필요한 굿즈들만 골라골라
국 : 국제 환경까지 고민하는 텀블러까지
이 : 이런 브랜드 굿즈 있는 곳은 와디즈 뿐!
유초음 프로
굿즈 박스부터 신박했어요. 트랜스포머처럼 책꽂이로 변신해서 활용도 최고!! 특히 다양한 버전의 진국이가 굿즈 곳곳에 들어가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네요 :D
류호준 프로
텀블러가 가장 의미있는 물건인 것 같습니다!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인 시대인데, 이에 공감하고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에 투자하는 플랫폼이기도 하지만, 나아가 인류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에 투자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상에 스며든 와디즈
역시 와디즈인들은 브랜드 키트에 담긴 디테일의 의미를 알아봐주셨어요. 서퍼 진국이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고, 책상 한 켠에 책꽂이를 두고, 노트북에 스티커를 붙이고, 점심 시간에는 텀블러를 챙겨 나가면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나눠드린 와디즈 키트를 알차게 활용하고 계셨죠.
자연스럽게 와디즈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고 새롭게 변화한 와디즈 브랜드를 기분 좋게 알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키트 제작은 성공적이었어요! 폭발적인 와디즈인들의 지지 덕분에 더 귀엽고 더 참신한 굿즈를 만드는 데 도전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될 와디즈, 계속 기대해주세요!
▼ 와디즈 브랜드키트 언박싱, 영상으로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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